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자녀 학폭 논란

 

출처 연합뉴스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자녀 학폭 논란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의 자녀가 지난 2012년 학교폭력으로 징계를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윤석열 정부의 인사검증시스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산교육청과 해당 학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11년전 중학생이던 김 후보자의 딸이 집단 학폭에 가담해서 학폭 처분을 받았던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윤석열 정권 잇딴 학폭 논란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후보자들이나 측근들에서 잇따라 자녀 학폭 사건이 터지면서 이번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역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처음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자 자녀의 학폭이 터진 이후 이동관 방통위원장 자녀 학폭,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사건 등 3건이 연달아 터져나왔습니다.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측은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당시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통해 당사자가 받아들였고 이후 마무리 된 것으로 알고있다며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