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살충제 폭발 화재

 

대구 가정집 폭발 사고

지난 11일 오전 11시 17분경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폭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약 83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폭발 당시 집주인 69세 A씨는 집 밖에 나가있어 화를 면했습니다.

 

바퀴벌레 살충제 20캔을 한번에

이번 폭발 사고 원인은 A씨가 거주하던 집에 쥐가 나타나자 쥐를 잡겠다며 바퀴벌레 퇴치용 살충제 캔 20캔을 한번에 분사했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살충제에 들어있는 LPG 에어로졸이 공기중에 떠다니다가 살충기 기계에서 스파크가 발생하며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