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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성폭행 피의자가 초등교사 되다
최근 고등학교 시절 집단 성폭행을 한 가해자 남학생이 성인이 되어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되어 근무하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되었습니다. 교육 당국이 사실 파악에 나섰습니다.
최근 20일 한 인터넷 카페에서는 과거 대전에서 발생한 지적장애인 집단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이 경기도 교육청 소속 한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되어 살고 있거나 소방관으로 지내고 있다는 등의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작성자가 언급한 사건은 2010년 대전 지역의 고등학생 16명이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지적장애 3급 여중생을 한 달여에 걸쳐 여러 차례 성폭행한 사건입니다. 당시 재판부는 고등학생들이고 초범이며 피해자와 합의가 되었다는 이유로 소년법을 적용해 이들에게 솜방망이 처벌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해당 사건 16명의 가해자 중에서는 현재 초등학생 교사가 된 사람도 있다는 소식에 경기도내 초등학교에 아이들을 보내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갑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사안에 대해 조사를 하고 나섰으나 해당 사건이 교사 임용 전의 일이고 처벌이 끝난 사건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처벌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선 신원확인이 되면 적법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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