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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폭력행사 조합장 해임안 부결

by 중소기업정보센터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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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전북 순정축협 본점 상생관 정읍 경제사업장 회의실 조합장 해임안 부결 과반 넘지 못해 유대영 노조 지회장 신발 40대 직원 폭행 폭력 행사

 

축협 조합장의 폭력행사

지난 9월 한 식당에서 축협 조합장이 신발을 벗어 앞에 있던 40대 직원을 폭행하는 장면이 CCTV에 찍히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당시 폭행을 당한 A씨는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조합장으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수차례 당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 조합장에 대한 해임안 투표가 진행되었으나 부결되어 더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북 순정축협 조합장 해임안 부결

어제 전북 순정축협의 조합장 해임안에 대해 투표가 진행되었는데요. 전체 조합원 2284명 중 1926명이 참석해 찬성 1026표, 반대 899표가 나왔다고 합니다. 찬성이 더 많았으나, 전체 투표수의 3분의 2를 넘지 못했다는 이유로 순정축협 조합장은 해임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합장 해임 부결로 유대영 순정축협 노동조합지회장은 노조원 총회를 통해 투쟁 방향을 결정하고 지속적으로 조합장 퇴진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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