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 차종 출고 중단 무슨일

오늘 폭스바겐은 돌연 딜러사들에 모든 차종에 대해 출고 중단 지시를 내렸습니다. 과거 디젤게이트가 터졌을 때 이후 처음 일어나는 출고 중단 사태인데요. 무슨일이 있는 것일까요?

 

 

 

등록 및 출고 전면중단

오늘 오전 폭스바겐의 각 딜러사에는 본사로부터 긴급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 차종에 대한 등록과 출고 중단이었는데요. 당장 출고되어야 하는 차들도 나가지 못해 소비자들에게 설명을 해야하는데 출고 중단 사태의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합니다.

 

 

2016년 디젤 게이트 이후 처음

각 차종별로 출고 중단은 크고 작게 계속해서 있었지만 이번처럼 전차종 출고 중단은 2016년 매우 크게 터졌던 디젤게이트 이후 처음입니다. 디젤게이트는 당시 폭스바겐이 디젤 차량들의 배출 가스량을 조작하다가 전 차종 인증이 취소되어버려 출고가 막힌 사태였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일인지 이유를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출고 중단 차종

• 티구안
• 티구안 올스페이스
• 투아렉
• 골프
• 아테온 등 폭스바겐 전차종

 

 

딜러사 원인 파악 중

딜러사들은 이번 출고 중단 사태를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보고 원인 파악에 나섰지만 아직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다음주 월요일 30일 정도나 되어야 무슨 문제가 있는지 윤곽이 잡힐 전망이라고 합니다. 당장 오늘부터 주말간 출고 받을 계획이셨던 차주분들은 상황을 계속 지켜보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