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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강릉 SUV 급발진 사고 운전자 형사입건에 국민동의 동참 호소

by 중소기업정보센터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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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강릉에서 발생한 SUV의 급발진 사고 운전자가 형사입건 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운전자의 아들이 국민동의 동참 호소를 해 다시한번 사람들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강릉 suv 사고 할머니 손자 사망 급발진

 

강릉 SUV 급발진 사고

당시 강릉에서 SUV 한 대가 굉음을 내며 빠른 속도로 질주하다가 도랑에 떨어지며 같이 타고 있언 어린이(고 이도현군)가 죽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운전자는 어린이의 할머니였는데요.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 할머니가 애타게 도현이 이름을 부르는 모습에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손자를 잃은 슬픔도 잠시, 경찰은 운전자였던 할머니를 형사입건 합니다. 경찰은 해당 사고가 급발진이 아니라 할머니의 운전 과실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에 운전자의 아들이자, 죽은 아이의 아버지인 A씨는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로 아들을 잃었는데 어머니까지 형사입건 되었다면서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급발진 의심 사고를 소비자가 입증해야

우리나라는 시스템상 자동차 급발진이라는 것을 소비자가 입증해야 합니다. 참 아이러니 한 상황입니다.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차 제조사가 급발진이 아니고 결함은 없었다는 조사를 해야 마땅한데 우리나라는 피해자가 급발진에 대한 증거를 제시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사람들의 의견

사람들은 브레이크, 엑셀 위치에 빌트인캠을 설치해서 급발진 의심 시점에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면 될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제조사들은 이러한 방법을 도입하려 하지 않습니다. 급발진이 그만큼 많다는 것입니다. 

 

 

한문철 변호사도 나서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이 사건을 접한 이후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며 법원으로 해당 사건이 넘어갈 경우 자신이 무죄 판결을 꼭 받아오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강릉 suv 사고 할머니 손자 사망 급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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