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폭행한 예비검사 임용 취소

출처 MBC

 

 

예비검사의 갑질 폭행 사건

지난 1월 30일 새벽 0시 30분경, 행인과 한 여성이 시비가 붙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은 이들의 싸움을 말렸는데요. 30대 여성 황모씨가 출동하여 중재하는 여경의 머리를 두 차례 때리는 등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습니다. 이후 황모씨는 여경에게 "감당할 수 있겠어?" 라며 거만을 떨었는데요. 알고보니 검사 임용을 앞둔 예비 검사였다고 합니다. 

 

논란이 되자 법무부는 황모씨를 사전교육절차에서 배제시켰고, 인사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황모씨의 검사 임용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