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 개인정보 유출

출처 매일경제

 

 

한동훈 장관 개인정보 유출

국회 인사청문회를 위해 의원실에 제공된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개인정보가 민주당 측 인사에 의해 원본 그대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김민석 강서구의회 의원은 한 장관의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가 유출되었다는 증거를 포착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민주당측 인사로 알려진 A씨를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김민석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는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그의 가족들 개인정보가 모두 담긴 주민등록초본, 부동산 매매 계약서, 각종 녹취록, 김건희 여사 및 서울의소리 기자 간 문자 내용 등이 담겨있는 자료로 확인되었습니다. 

 

주민등록초본의 경우 인사청문회 당시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에게 제공될 용도로 법무부에서 발급된 자료로 표기되어 있어 인사청문회 한정으로 사용해야 하는 자료인데 이것이 일반인인 A씨에게 유출된 것입니다. 현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하여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