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11월부터 계정 공유 중지

디즈니플러스 계정 공유 중지된다

최근 시리즈물 무빙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플러스가 계정 공유를 중단하겠다고 밝혀 구독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는 최근 한집에 살지 않는 사람간 계정 공유를 금지한다는 새로운 약관을 고지했다고 하는데요.

디즈니플러스는 한국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디즈니 플러스 이용약관 변경 취소 및 환불 정책 변경 안내'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디즈니플러스가 보낸 약관 개정 메일에 따르면 구독 멤버십을 가구 외에 공유해서는 안된다는 조항이 신설되었다고 합니다.

이동 중 재생도 불가

더 큰 문제는 여행이나 이동을 하면서 디즈니 플러스를 재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 소비자가 고객센터에 상담한 내용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는데요. 계정 주인의 개인 거주지가 아닌 경우 가구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상담사가 밝힌 바 있습니다. 

 

개인 거주지라는 것은 여행을 가면서 디즈니 플러스를 재생할 수 없다는 것이 맞냐는 되물음에 그렇다고 대답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 사용자들이 TV로만 OTT를 보는것이 아니라 여행을 다니면서 태블릿이나 핸드폰으로 많이 즐기는데 디즈니플러스의 이러한 정책에 가입자들이 대거 빠져나갈 우려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