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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광명 탈북민 방화 협박 경찰특공대 투입 검거

by 중소기업정보센터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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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특공대 레펠 경기도 광명 소하동 아파트 12층 방화 협박 불 화재 검거 진압 특수공무집행방해 탈북민 가정폭력 어디 어느아파트
출처 연합뉴스 독자제공 사진

아파트 12층에서 방화 협박한 탈북민

오늘 오전 11시 37분경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집안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탈북민이 3시간여 대치 끝에 경찰특공대에 의해 검거되었습니다. 

 

해당 탈북민은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 12층에 불을 지르겠다고 하였는데요. 실제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양손에 흉기를 들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고 합니다. 

 

경찰특공대 레펠 경기도 광명 소하동 아파트 12층 방화 협박 불 화재 검거 진압 특수공무집행방해 탈북민 가정폭력 어디 어느아파트
출처 연합뉴스 독자제공 사진

 

가족 데려오라며 협박한 탈북민

한편 오늘 사건이 발생하기 전 탈북민 A씨의 집에서는 가정폭력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A씨의 아내와 어린 자녀를 분리조치 했다고 하는데요. 탈북민은 가족을 데려오라며 방화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건물 가스 공급을 중단시키고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지상에 에어매트까지 설치한 뒤 A씨와 3시간 가량 대치상태로 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특공대 투입으로 사건 종료

광명서 형사과 경찰관들이 A씨를 현관쪽으로 유도해 대화를 시도하고 있을 때 옥상에서 경찰특공대들이 레펠로 내려가 발코니를 통해 내부로 진입, A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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