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2년의 마지막날입니다. 저물어가는 2022년을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오늘 자정에는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서울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안전 대책도 철저하게 마련하고 있습니다.
3년만에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
매년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밤에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려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행사가 열리지 못하다가 오늘 3년만에 다시 재개됩니다. 서울시는 행사장에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늘 타종행사에는 카타르 월드컵 16강 주역인 조규성 선수와 폭우 속 장애물을 치우고 배수로를 확보했던 시민영웅 최영진씨, 우리들의 블루스 배우 한지민의 언니 영희 역으로 출연한 정은혜 미술작가 등 10명이 시민 대표로 참여합니다. 시민 대표들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3개 조로 이루어져 총 33회 종을 울리게 됩니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 안전 대책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서 1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보신각 일대에 합동 상황실 등 11개 부스와 차량 전광판 4개소를 설치하는 등 안전요원 1천여명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새벽 1시 30분까지 보신각 일대 차도를 전면 통제합니다. 해당 시간 근처를 지나는 분들은 우회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하철은 오늘 오후 11시부터 2023년 1월 1일인 새해 내일 오전 1시까지 2시간동안 1호선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하게 됩니다. 대신 행사 후 새벽 2시까지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하게 됩니다.
제야의 종 특설 무대 행사
오늘 제야의 종 행사와 더불어 보신각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는 국악밴드 이상, 국악인 김주리의 퓨전국공연과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의 주제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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