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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산불 공무원 비상소집 성차별 논란

by 중소기업정보센터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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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산불 대전 서울 구청 직원 비상소집 공무원 남직원 여직원 귀가 성차별 잔불 인왕산 산불 대전 서울 구청 직원 비상소집 공무원 남직원 여직원 귀가 성차별 잔불
인왕산 산불 대전 서울 구청 직원 비상소집 공무원 남직원 여직원 귀가 성차별 잔불

 

 

산불 비상소집 성차별 논란

최근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던 가운데 산불 발생 비상소집에서 성차별이 있었다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서울의 인왕산 산불 진화를 위한 비상소집 공지에서는 구청 남직원 전원 참석하라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구청 직원이 아닌 남직원만 전원 모이라는 공지를 내린 것입니다. 

 

종로구청은 이 공지마저도 하루 전날 밤 10시에 보내 다음날 아침 6시 30분까지 전원 집합하라는 명령을 내렸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긴급 상황인만큼 밤 늦게 공지를 내린 것은 이해해야 하겠지만 남직원만 부른 것에 성차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여직원 귀가조치

한편 대전에서도 산불에 비상대기중이던 공무원들에게 공지가 내려왔는데 집결중인 '여직원'들은 귀가하라는 공지가 내려왔다고 합니다. 다같이 비상대기중인데 여직원들만 귀가하라는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어 다음날 본청 남자직원들인 새벽 6시까지 버스에 탑승하라는 공지가 내려와 역시 성차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청과 구청의 해명

논란이 된 지역의 시청 또는 구청은 산불 현장이 장비를 메고 산을 타야하는 험한 현장이기 때문에 남자 직원만 불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계속되자 경솔했고 사려깊지 못한 지시였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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