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독도 분쟁 발언 논란

 

신원식 국방부장관 SNS에 독도 발언 논란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지난해 의원이던 시절 자신의 SNS에 '독도영유권 분쟁은 사실'이라고 썼던 글이 다시금 화제가 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방부의 정신교육 교육자료에 독도를 영유권 분쟁 지역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큰 논란이 된 바 있는데요. 국방부 장관인 신원식 장관이 과거 의원이던 시절 자신의 생각을 적은 글에 독도가 영유권 분쟁이 있다는 이야기를 써놓아 더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방부 독도 표기 문제가 논란이 되자 대통령이 크게 질책한 뒤 다급하게 교재들을 전량 회수했던 국방부가 다시 한번 독도를 지키지는 못하고 논란을 만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일본이 영토 분쟁을 시도하고 있다는 의미로 작성한 것이라 해명했습니다.

일본도 독도를 자국 영토처럼 표기

지난 1일 우리나라 동해바다와 인접한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 정부는 지진 피해 지역을 표기할 때 독도를 마치 자신들의 영토처럼 표기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이에 대해 일본 정부에 항의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