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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엽총에 30대 남성 사망 사고 충북 옥천

by 중소기업정보센터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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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오후 동이면 지양리 하천 가재 잡던 38세 남성 엽총 엽사 목 관통상 심정지 사망 유해조수 구제 활동 멧돼지 오인 발포 살인 과실치사 혐의
출처 옥천소방서

 

가재 잡던 38세 남성 엽총에 맞아 사망

어제 오후 10시 25분경 충북 옥천군 동이면 지양리 하천에서 가재를 잡던 38세 A씨가 엽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옥천군 지양리의 한 하천에서 밤시간에 가재를 잡고 있었는데 60세 엽사 B씨가 쏜 엽총에 목을 관통당해 사망했습니다. 피해자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엽사, 멧돼지로 오인해 발포

한편 60세 엽사 B씨는 당일 인근 파출소에서 엽총을 수령한 뒤 유해조수 구제 활동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B씨는 사망한 A씨가 멧돼지인 줄 알았다며 발포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엽사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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