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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음주운전 차량에 30대 새신랑 뇌사

by 중소기업정보센터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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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샌드위치 가게 32세 10월 결혼 새신랑 음주운전 상병 k8 새벽 배달 퇴근 군인 어머니 명의 여자친구 오토바이 방치 도주 뺑소니
출처 SBS

 

음주운전 차량에 새신랑 뇌사

지난 13일 0시 26분경 충북 청주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배달을 마치고 귀가하던 운전자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32세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뇌사 상태라고 하는데요. 피해자 A씨는 청주에서 작은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지난 10월 결혼하여 이제 막 결혼한지 2달 된 새신랑입니다. 사고 당시에도 샌드위치 배달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운전 사고 후 뺑소니

A씨를 뇌사 상태에 빠지게 만든 범인은 20대 군인 B상병으로 휴가를 나와서 여자친구와 술을 먹고 운전을 하다가 A씨를 들이받아 버렸습니다. B상병은 자신의 어머니 차량을 빌려 술을 먹고 운전을 하다가 A씨를 뇌사에 빠뜨렸는데요. B상병은 과거에도 이미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가 된 바 있는 사람으로 이번 음주운전 사고 후에는 뺑소니로 도망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수색 끝에 10시간만에 B상병의 집에서 음주운전 범인 B를 검거하고 군 헌병대에 인계한 상태입니다. 음주운전 범인 B가 사고수습을 하지 않고 도망간 탓에 A씨는 한동안 길거리에 쓰러진 채 있었고 지나가던 택시기사가 발견하여 신고한 끝에 그제서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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