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시암파라곤 총기난사 7명 사상

 

시암파라곤 쇼핑몰 총기난사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태국 방콕의 시암파라곤 쇼핑몰에서 오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현지시간 4시 30분경 방콕의 번화가에 위치한 고급 쇼핑몰 시암파라곤에서는 10발이 넘는 총성이 들렸다고 전해지는데요. 현재까지 1명이 사망했고 6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상자 중 5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자 중 한국인은 없는듯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 따르면 사망자 1명은 중국인 여성으로 알려졌으며 생명이 위독한 중상자 5명 모두 여성으로 전해졌습니다. 총성이 울리자 수백명의 고객들이 빌딩 밖으로 급하게 빠져나갔고 일부 고객들은 식당 내의 어두운 공간에 대피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거된 범인은 14세

 

태국 현지 경찰은 총격 신고가 들어오자 현장에 특공대를 급파해 상황을 통제하는 한편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는 겨우 14세 청소년으로 체포당시 용의자는 카키색 바지에 야구 모자를 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격이 발생한 시암파라곤은 유명 명품 브랜드를 비롯하여 영화관과 아쿠아리움 등 여러 브랜드가 모여있는 복합 쇼핑몰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곳입니다.

 

 

시암파라곤 위치 바로가기

시암파라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태국 현지 언론보도 바로가기

bbc 실시간 뉴스 바로가기

 

태국 시암파라곤 총기난사 범인 공개

현지 언론과 SNS를 통해 14세 총기난사범의 신원이 공개되었습니다.  범인은 인근 학교 학생으로 알려졌으며 BB탄 총을 개조해서 무기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범인은 게임에서 보고 하던 것을 실제로 해보고 싶었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