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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휴식공간을 개인 숙소로 사용한 공공기관장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의 기관장이 직원 휴게실을 고쳐 개인 숙소로 사용했다가 적발되었습니다. 경기도 산하 경기테크노파크는 연 평균 1천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지역 업체들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입니다. 올해 1월 경기도가 실시한 감사에서 지난해 3월 취임한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이 직원 휴게실을 개인 숙소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적발되었습니다.
1400만원이 들어간 이 방에는 더블 침대와 TV, 냉장고와 인덕션까지 모두 새로 구비하여 꾸며놓고 유동준 원장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몰랐다는 유동준 원장
JTBC 뉴스에서 유동준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는데 유동준 원장은 자신이 알지 못하고 있는 공사 내용이었다. 공사 비용이 얼마가 들었는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유동준 원장이 취임하고 5일만에 해당 휴게공간을 숙소로 바꾸는 내용을 직접 결재한 문서가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유동준 원장은 공공기관장은 관사가 있어야 정상인데 관사가 없어서 이를 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관사를 마련하여 감사 이후 본인 개인 짐을 모두 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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