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북한군 무장 JSA 비무장화 파기

출처 국방부, 북한 GP 감시소 복원 정황

 

JSA 북한군 권총 무장

최근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이후 북한군이 최전방 감시초소 GP를 복원하는 절차에 착수한데에 이어 이번에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근무하는 북한군이 권총으로 무장한 채 근무를 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측 요원들은 아직까지 비무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JSA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는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 하면서 대응 조치를 고심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북한군이 JSA 근무시 무장 상태를 유지할 경우 우리측도 재무장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9.19 군사합의 1조 3항의 효력 정지

지난 21일 북한군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자 우리 군은 9.19 군사합의 중 1조 3항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대해 효력정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에 북한은 9.19 군사합의로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치를 회복하겠다면서 24일부터 11개 GP에 병력 투입 및 감시초소 복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