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

출처 연합뉴스 독자제공 사진

 

경복궁 담벼락 스프레이 낙서 사건

오늘 오전 2시 20분경 서울 종로경찰서에는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가 되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낙서가 된 담벼락은 경복궁 서쪽 방향으로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담벼락입니다.

 

빨간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공짜 누누 라고 쓰는 등 불법 OTT 영상 공유 사이트를 연상하게 하는 문구를 반복적으로 큰 글씨로 적어놓았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위는 단순 길거리 담벼락에 낙서하는 행동이 아닌 문화재 훼손이므로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