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김포 아파트 고도제한 입주불가 사태

by 중소기업정보센터 2024. 1. 15.
반응형

김포 아파트 김포공항 고도제한 63~69cm 이삿짐 센터 출입 금지 길거리 어디 어느 아파트 이름 양우내안애 양우내안愛 김포 고촌 지역주택조합 지주택 신곡리 399세대 사용 허가 재시공
출처 중앙일보 독자 임모씨 제공 사진 중앙일보 원문기사 아래

김포 아파트 입주 불가 사태

최근 입주를 앞두고 완공된 김포시 신곡리 김포고촌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고도제한보다 다소 높게 지어져 입주 불가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김포 일대는 김포공항이 있어 비행고도제한이 있는 지역인데요. 이번 김포 입주 불가 사태가 발생한 아파트는 고도제한보다 약간 높게 지어져 현재 입주 날짜를 맞춰 이사를 준비한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갈 곳이 없어진 상황입니다. 

 

규정보다 63~69cm 높아

이번 김포 아파트는 8개 동 399세대 규모인데요. 8개 동 중 7개 동이 고도제한보다 62~69cm 높아 김포시가 사용허가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현재 전체 입주예정자 중 55세대는 입주개시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사 신청을 해놓은 상태인데요. 아파트 높이를 낮추는 재시공 공사는 빨라도 2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55가구 혹은 그 이상의 가구는 2달 이상 임시거처를 마련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임시사용 허가라도 내달라

현재 전세 만기 등 날짜를 무조건 맞추고 이사할 수 밖에 없던 사람들은 난감한 상황입니다. 하필 또 추운 겨울이라 입주예정자들은 김포시에 임시 사용 허가라도 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포시는 2020년 3월 사업계획 승인 때부터 고도 제한을 조건으로 허가를 내준 것인데 시공이 잘못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시공사는 입주예정자들의 보상 대책으로 하루 20만원 이내의 숙박비를 사후 경비처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입주예정자들은 시공사가 미덥지 못하다는 반응입니다. 김포시는 이번 고도제한 입주불가 사태에 대해 시공사와 감리단 등을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35027?ntype=RANKING

 

63㎝ 높아 '입주불가'…"추운데 어디 가나" 김포 아파트 날벼락

경기도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 14일 입주 예정이었던 임모(62)씨는 이달 초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들었다. 아파트가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규정보다 63~69㎝ 높게 지어진 탓에 사용 허가가 나지 않

n.news.naver.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