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인주 총기난사 최소 22명 이상 사망

미국 메인주 총기난사

현지시간 25일 수요일 밤 미국의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22명 이상이 사망하고 50~60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기난사는 메인주 루이스턴의 볼링장에서 시작되어 지역 술집과 월마트 물류 센터에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아직 구속되지 않은 상황으로 현지 경찰은 주민들을 총기난사가 발생한 위치 인근에서부터 대피시키고 집안에 문을 잠그고 나오지 말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현지 언론 매체들은 현재 총격 사망자를 보도하고 있는데 ABC뉴스는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CNN의 경우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센트럴 메인 메디컬센터는 이번 사건을 대규모 인명피해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센트럴 메인 메디컬 센터에서 총기난사 사상자들에 대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기난사가 발생한 루이스턴은 미국 메인주의 두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이번 총격은 Sparetime recreation bowling alley라는 볼링장과 Schemengees Bar & Grille이라는 지역 술집에서 벌어졌습니다.

미국 메인주는 동부 끝쪽에 위치한 주로 뉴브런즈윅과 뉴햄프셔 버몬트 사이에 있는 주입니다. 미국 북동부의 가장 북쪽에 있는주로 동쪽은 대서양에 닿아있으며 캐나다의 뉴브런즈윅, 퀘벡과 국경이 닿아있는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