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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군인이 흉기난동 체포
오늘 오전 9시경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일대에서 군인이 흉기 난동을 부려 체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육군이 군용 차량에서 갑자기 내리더니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하는데요. 흉기 난동을 부린 군인은 육군 소속의 전차병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제압하기 위해 시민이 몸싸움을 하던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부상자는 제압과정에서 다친 시민 1명입니다. 경찰은 출동 직후 시민을 향해 흉기난동을 부린 군인을 체포했으며 현재 소속과 신분,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흉기난동을 부린 A상병은 인근 여단의 전차부대 소속 군인으로, 흉기난동 사건 당시 장갑차에 타고 있다가 뛰어내려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소지하고 있던 대검을 휘두르며 위협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완료되는대로 A상병을 군사경찰에 인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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