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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또래 살해범 신상 공개
최근 부산에서 처음 만난 또래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붙잡힌 살인범의 신상이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이 살인범은 23세 정유정으로 지난달 26일 오후 5시 40분경 부산 금정구에 있는 피해자의 집에서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여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3세 정유정은 과외 어플에서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것처럼 학부모 행세를 하며 또래 여성을 범행 타겟으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처음에는 피해자와 다투다가 우발적으로 살인했다고 진술했다가 계속되는 경찰 조사에 "살인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자백해 큰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정유정은 범행 석 달 전부터 온라인에서 살인을 집중적으로 검색하며 조사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도서관에서는 범죄 관련 소설들을 대여한 기록도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이코패스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조사를 마무리하는대로 검찰에 정유정을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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