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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파트 입주자 카페 업자가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by 중소기업정보센터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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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가 생기면 입주자 카페가 생겨납니다. 사람들은 누군가 입주민이 만든 정보공유 카페라고 생각해서 자발적으로 많이 가입을 하게 되는데요. 실상은 입주용품 등을 판매하는 업자들이 선제적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파주 운정 감일 제일풍경채 입주자 카페 업자 운영
출처 SBS

 

 

입주자 카페 사실은 업자가 운영중?

최근 파주의 신축 아파트에 입주를 앞둔 우모씨는 아파트 예비 입주자 카페에 가입했다가 이상한 일을 당했습니다. 평소에 카페 관리를 잘 안하다가 공동구매 글이 올라오자 글을 올린 사람을 블라인드 처리하고 강퇴시켰다는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입주민 특가라고 올린 공기청정 서비스가 업체와 직접 통화했을 때보다 10% 비싸게 올려놓기도 했다고 합니다.

 

 

개인정보 도용 정황도

실체를 알게 된 입주자들이 탈퇴를 하면서 직접 새로운 카페를 만들자 업체는 기존에 확보한 계약금 영수증을 도용하여 입주민인 척 새로운 카페에 잠입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업체는 입주자 동의 없이도 영업을 위해 누구나 카페를 만들어 운영할 수 있다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입주민들 제보 이어져

한편 감일 제일 풍경채 입주자 카페 역시 입주민들의 제보가 이어졌는데요. 현재 약 4천명이 가입해서 활동하는 이 카페는 업자가 운영중인 카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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