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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해인사 승려들 해외 골프에 성 추문까지

by 중소기업정보센터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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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인사 현응 주지의 성 추문 사건이 있었는데요. 16일 해인사에서는 현응 주지를 산문출송(사찰에서 내쫓김)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해인사 승려 두명이 정진기간 동안 해외 원정 골프 투어를 다닌 것이 확인되어 또 한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인사 승려 골프 성 추문 현응 팔만대장경
출처 : JTBC

 

 

불교계 초유의 성추문 사태

천년고찰 해인사에서는 승려가 그것도 주지가 비구니와 성추문 의혹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현응은 비구니와 사복차림으로 적절하지 못한 장소에서 등장하기도 했고 2018년 여성을 성추행 했던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유흥업소를 다닌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차기 주지 선출과정에서 승려들간 폭력사태도 있었다고 전해지는데요. 해인사 임시회의에서 승려 50여명이 싸움이 붙어 관계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어쩌다가 한국 불교계가 이지경이 된 것일까요?

 

해인사 승려들 해외 원정 골프

스님들은 음력 10월 15일부터 이듬해 음력 1월 15일까지 바깥 출입을 삼가고 수행에 힘쓰는 '동안거'를 해야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해인사에서 승려 둘은 태국 치앙마이로 원정 골프를 떠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절이 너무 추워 따뜻한 곳에서 수행에 정진하려고 떠난 것인가 봅니다.

 

더 큰 문제는 한 명은 해인사에서 주지를 했던 사람이고 또 한사람은 해인사 최고지도자의 수행비서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번 해외 원정 골프가 놀랍지도 않은 것이 두 사람은 2년전 여름 수행기간에도 같은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과거 우리 선조들이 팔만대장경을 만들 때 한 글자 새기고 세 번씩 절을 했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퍼팅 세 번씩 하는 불교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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