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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통령실, 정순신 아들 학폭 엄중하게 보고있다

by 중소기업정보센터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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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될 예정이던 정순신 변호사에 대해 여러 논란이 있었습니다. 2017년 있었던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폭부터 검찰 출신이 경찰의 수사권을 쥐게 된다는 것 등의 논란이었는데요. 결국 정순신은 사퇴 의사를 밝혔고 대통령실은 문제가 더욱 커지자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가수사본부장 정순신 아들 학폭 논란

경찰 수사를 총지휘하는 국가수사본부장에 정순신 변호사가 내정된 가운데 여러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검찰 출신 정순신 이번 국가수사본부장에는 변호사 정순신이 내정되었습니다. 정순

inc.isyn.co.kr

 

정순신 아들 학폭 대통령실 입장
출처 연합뉴스 / 대통령실 입장 브리핑 이도운 대변인

 

정순신 아들 학폭

정순신의 아들(22세)는 2017년 자율형사립고에 다니면서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던 A씨를 상대로 폭언을 일삼았습니다. 정순신의 아들은 A씨에게 "제주도에서 온 돼지새끼", "넌 돼지라 냄새가 난다", "사료나 처먹어야 한다", "빨갱이 새끼", "더러우니까 꺼져라" 등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결국 학교에서 학폭위원회까지 열려 정순신의 아들은 서면사과, 전학, 특별교육 10시간 이수, 학부모 특별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정순신의 직업이 직업인만큼 학생징계위원회에 재심 청구를 하는가 하면 징계 취소소송을 거는 등 여러 법적인 절차들을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검증 안했나

이미 언론에도 보도가 되었던 정순신 아들의 학폭사태를 대통령실은 사전에 검증하지 않고 무얼했냐는 질타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공직자의 공개 정보, 합법적 접근 가능한 정보 등으로 검증절차를 진행했는데 자녀 관련 문제까지 미처 파악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미 KBS가 대대적으로 2018년 해당 사건을 보도한 적이 있는만큼 대통령실에서 모를 수가 없다는 여론이 강합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대통령실, 엄중하게 보겠다

대통령실은 부정적인 여론이 계속되자 공직자들의 검증 절차를 강화하는 한편 학폭 사태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순신의 아들은 현재 서울대 철학과에 다니고 있는데 퇴학 등 징계 처분을 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도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대에서 답변해야 하는 문제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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