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직장내 괴롭힘 직원 사망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사망

지난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한 20대 직원이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용노동부에 그제 20일 직장내 괴롭힘이 있었고 이에 대해 근로감독이 필요하다는 청원이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오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천 송도 본사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하여 직장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직원의 부서장 직장내 괴롭힘

해당 20대 직원은 회사 근무 당시 부서장에게 다음과 같은 폭언들을 들었다고 합니다. 

• 하위 고과를 주겠다
• 강제 전환배치 1순위다
• 니가 타는 차가 불이 났으면 좋겠다
• 다리가 부러졌으면 좋겠다

숨진 20대 직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도 부서장과의 갈등 문제로 노무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직원이 사망한 이후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사측에 노조가 참여한 직장 내 괴롭힘 전수 조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