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공사장 콘크리트 낙하 차량 10대 파손

 

 

안양 신축 오피스텔 공사장 콘크리트 낙하

오늘 오후 2시 10분경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낙하물이 다수 떨어지면서 공사장 앞을 지나던 차량 10여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사장 앞을 지나던 차량 10여대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들이 놀라 급정거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는 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관양동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앞

오늘 사고는 안양 동안구 관양동의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신축 공사장에서 벌어진 것으로 42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지면서 안전망을 뚫고 도로 위로 낙하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오피스텔은 신축 공사중인 오피스텔로 내년 4월 입주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오피스텔은 지상 48층 690가구 규모로 현재 70% 가량 공사가 진행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공사현장 관계자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면서 안전망을 설치했으나 이를 뚫고 일부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타설작업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