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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갑질 논란

by 중소기업정보센터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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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현 한국 장애인 고용공단 이사장 화상회의 박수 갑질 대전 간부 경기도 성남 분당 본사 호출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문재인 대선 캠프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공단 이사장 부임
출처 고용노동부 / 중앙일보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갑질 논란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의 갑질 행태가 확인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임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향현 이사장은 2022년 7월 11일 확대 간부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지방본부장급 간부 1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간부들은 돌아가며 포부를 밝혔다고 합니다. 참석자들의 발언이 끝날때마다 다른 참석자들은 박수를 쳤다고 하는데요. 이 자리에서 대전직업능력개발원장 A씨와 경기지역본부장 B씨는 상대적으로 박수를 소극적으로 쳤다고 합니다. 그러자 조향현 이사장은 지금까지 박수를 한번도 안 치신 A와 B에게 큰 박수 부탁드린다며 공개적인 질책을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다음 대전에서 성남 호출

문제는 이렇게 가벼운 질책으로 짚고 넘어갔다면 끝날 일인데 화상 회의가 꺼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조향현 이사장은 비서실장에게 "A와 B 두 사람 올라오라고 해"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A씨는 화상회의 직후 조향현 이사장에게 문자를 보내 "이사장님 죄송합니다. 깊이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시정하겠습니다. 거듭 죄송합니다."라고 했지만 결국 대전에서 올라와 경기도 성남 분당구의 본사에서 이사장 면담을 가져야 했다고 합니다. 

 

B씨는 대전보다는 가까운 수원에서 근무하지만 역시나 박수를 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성남 분당까지 와서 이사장 면담을 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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