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팀 민폐 논란 또 Mr.플랑크톤

촬영팀 민폐 논란 또 터져

최근들어 촬영팀의 길막이나 갑질 등 민폐 논란들이 연이어 나오는 가운데 또 하나의 촬영팀 민폐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최근 Mr.플랑크톤 촬영팀이 제주도 서귀포시 화순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했는데 촬영 후 인근에 쓰레기들을 무단투기하고 떠났다고 합니다. 

제보자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Mr.플랑크톤 촬영팀은 음식 용기, 생수통, 담뱃갑, 플라스틱 컵, 담배꽁초, 커피, 종이뭉치 등을 무단으로 투기하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종이에는 촬영팀 촬영 일정과 어디서 촬영했는지 등의 정보, PD의 이름과 조연출의 핸드폰 번호, 촬영 콘티 등이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후암동 촬영중 주민들 주차를 막기도

한편 이번 제주도 촬영에서 쓰레기 무단투기를 한 Mr.플랑크톤 촬영팀은 후암동에서 촬영하던 당시 주민들의 주차를 가로막는 등의 갑질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한 스태프는 동네 주민이 주차를 하려 하자 길을 막으며 어디 살길래 여기다가 주차를 하냐면서 동네 주민의 일상을 방해했다고 합니다. 

 

Mr.플랑크톤측은 논란이 되자 밤늦게 촬영이 끝나 제주도 건은 쓰레기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주변에 가로등이 없어 촬영장비 철수를 하기에도 어려워 쓰레기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한편 후암동 길막에 대해서는 주민이 민원을 넣어 주차공간에 있던 촬영장비를 이동시킨 뒤 다시 촬영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r.플랑크톤 어떤 시리즈

이번 촬영팀 민폐와 갑질 논란이 된 Mr.플랑크톤은 넷플릭스 시리즈물로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진 이야기라고 합니다. 

 

캐스팅에는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현숙이 확정되어 촬영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Mr.플랑크톤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조용 작가가 각본을,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의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은 시리즈물이라고 합니다.